이탈리아에서 삶을 빚다
이탈리아에서 삶을 빚다
이 블로그는 이탈리아 소도시에서의 생활과 음식,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스물다섯 살에 여행으로 이탈리아에 왔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의 한 소도시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인 남편과 십 대가 된 아들을 키우며, 이곳에서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어요.
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너에게는 그저 평범한 삶일지 몰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궁금한 삶일 수 있다고요.
제 삶이 특별해서라기보다는, 조금 다른 선택들을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겠지요.
그동안 이탈리아에서 살며 자연스럽게 쌓인 생활의 조각들,
매일같이 하는 장보기와 음식, 아이를 키우며 겪는 작은 사건들,
그리고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공기 같은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탈리아에서의 살림과 식재료,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는 일상,
그리고 소도시에서의 생활과 짧은 여행의 단서를 천천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전문가의 시선은 아니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살아보며 부딪히고 선택해온 이야기들을
가능한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담아보겠습니다.
이 기록들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참고가 되거나,
잠시 머물러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의는 Contact 페이지의 문의 폼으로 보내주세요.
처음 오셨다면, 이 블로그의 공기를 먼저 느낄 수 있는 글 3편을 모아두었어요.